[대전/ctn]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대상으로‘여름방학 충효교실’을 내달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충효교실'은 대전시의 지원으로 지역 유림단체 4곳에서 운영하며 교육은 명심보감 및 사자소학, 예절교육, 유적답사 등의 과정으로 청소년들이 선비들의 학문과 중요 덕목을 익혀 선비정신을 이어가는 교육으로 실시된다.

충효교실은 회덕향교의 향교회관, 진잠향교의 양영루와 명륜관, 남간사유회의 우암사적공원내 명숙당, 성균관유도회대전본부의 오류동 삼성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각각 운영된다.

‘여름방학 충효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직접방문하거나 회덕향교(☎625-5565), 진잠향교(☎543-1811), 남간사유회(☎257-7693), 성균관유도회(☎861-3927)로 문의하면 된다.

○ 한편 남간사유회와 성균관유도회는 전통문화 시민강좌도 개설해 운영 중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면 수준 높은 한학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