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는 건전한 부동산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 인증업소'를 선정하고 18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업소는 우당공인중개사(중리동), 참조은공인중개사(목동), 운암공인중개사(지족동), 용방마을공인중개사(용운동), 정다운공인중개사(갈마동), 포스코더샵공인중개사(목동), 조은공인중개사(지족동), 둔산랜드공인중개사(둔산동), 코오롱하늘채합동공인중개사(대성동), 황제공인중개사(대흥동),보물부동산컨설팅공인중개사(용운동), 판암주공공인중개사(판암동), 용천수공인중개사(구암동), 바로공인중개사(봉명동), 뉴미래로공인중개사(도마동) 등 총 15곳이다.

인증업소 선정은 대전시와 대전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동산중개사협회대전지부 등 3기관이 공동주관으로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업소에는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업소 입구에 공동주관기관 명의의 서비스 인증마크를 부착함은 물론 시․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도시공사 및 시민단체 등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의 자질과 능력, 그리고 투명한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업소환경‧ 자원봉사 및 지역 내의 활동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앞으로 이들 업소들이 새로운 부동산 중개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부동산중개업 서비스인증제를 도입, 지난해부터 총 47곳의 업소를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