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지난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이 전개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의약분업 개선과 서명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해 6월에서 9월까지 개최하고 있는 전국시도병원회 순회서명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과 홍승원 대전충남병원회장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 및 임직원, 내원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의 인사말

행사는 대한병원협회 박상우 사업국장의 사회로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과 홍승원 대전충남병원회장,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추진경과 및 협조사항 설명’, 의약분업관련 ‘동영상 관람’, ‘서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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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의사가운),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 홍승원 대전충남 병원회장이 서명서에 서명하신 후 기념촬영

성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분업의 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환자복지를 강화하는 등 국민의 당연한 선택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약분업제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