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호스피스실에서는 오는 15일(금) 낮 12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대전지역암센터 2층 강당 앞 로비에서 ‘제7회 호스피스 후원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과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 김삼용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후원회장 김윤성 킴벨가톨릭피부과 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관계자, 환자와 내원객 등이 참석하여 환자후원의 손길에 동참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실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을 후원하기 위해 1995년 문을 열었고 2003년 전문간호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다.

2008년에는 ‘완화의료전문병동’ 개소하였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금년 6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전광역시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로 지정 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제6회 행사에서는 음료티켓 판매수익과 기부금 등 약 천만원의 후원금을 마련되어 전액 호스피스 등록환자의 진료비 지원과 장례 및 간병비 등으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