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이재필)는 지난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전직원이 출동해 농경지 침수 및 제방붕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폭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홍성군 서부면은 12일부터 이틀간 최대 25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간월호 주변 농경지가 침수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지역농어민의 피해가 생겨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단장은 12일 간월호 주변 제방붕괴가 우려된다는 긴급한 연락을 받고 대형 포크레인 2대와 크레인 1대등 중장비 출동을 지시하고 전직원들과 함께 마대축조 작업을 병행해 농경지 침수를 막을 수 있었다.

정진택 유지관리팀장은 간월호 주변 농경지중 저지대가 일부 있어 작은 비에도 상습침수가 되는 등 재해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농경지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이상의 피해방지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