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14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내 주요 상가 밀집 지역에서 보령서장, 보령시장 등 경찰,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대천해수욕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고, 음식점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상인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45세,다포횟집)은 "음주사고 없는 안전한 대천해수욕장을 위해 경찰 뿐아니라 상인들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전재철 보령서장은 "16일 머드축제를 시작으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나, 그 어느해 보다 안전한 머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혼잡경비는 물론, 교통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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