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ctn]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은 남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장마전선이 매우 발달하여 남부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상의 요란이 점차 동진함에 따라 9일(토) 밤부터 남부지방에서 비의 강도는 점차 약해지겠고

10일(일) 새벽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서 다시 활성화되어 점차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9일(토) 밤에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겠고, 충청도와 전라북도 지방은 10일(일)새벽~오후에 강한 비가 오겠음. 한편,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10일(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어 11일(월) 새벽~오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