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YMCA(이사장 유요열)는 22일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감소 대표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 자전거도로 실태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상이 불량이라고 지적했다.

군은 2009년 5월 홍성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자전거이용활성화 기본계획 작성과 위원회 구성 등이 전무해 사문화된 조례로 남아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홍성군의 이 같은 구멍난 행정에 대해 홍성군의회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 관계자는 확보된 유지보수비 예산으로 적극적으로 보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대비 자전거 보험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기로 했던 기자회견이 군의 비협조로 청사 밖에서 이뤄져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