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진’ 농협중앙회 홍성군 지부, 직원일정에 맞춰 행사하나?
농번기에 왠 고충해결 법률 이동상담
가금현 기자입력 : 2011. 06. 10(금) 16:13
[홍성/ctn]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박제완)가 지난 9일 홍성농협 회의실에서 ‘NH농협 법률 이동상담실’을 연 것을 두고 ‘얼빠진 농협중앙회’라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농번기를 맞아 많은 농민들이 논과 밭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때에 이 같은 상담이 반가울리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근에 자리한 농협중앙회 서산시지회는 농번기를 피해 지난 4월 농협 법률 이동 상담실을 운영, 상담전문가가 농업인의 각종 고충을 무료로 해결해주는 등 선진 농협의 경영을 보여준 반면 홍성군지부는 때를 맞추지 못한 경영으로 비난을 자초하게 됐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60세 이상 되는 분들이 요구에 의해 참여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요즘 발생하고 있는 신종사기 대처법 등을 상담해 주었다”고 말하고 “100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했는데 대부분이 농번기와 상관없는 홍성읍에 거주하는 분들이 참여했다”고 해명했다.
농민 김모씨는 “요즘 같이 바쁜 농사철에 농민들을 위한답시고 법률 이동 상담을 실시한다는 것은 형식적이고 농협 직원 위주로 시간 일정을 조정한다며 보여주기 식에 불과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농번기를 맞아 많은 농민들이 논과 밭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때에 이 같은 상담이 반가울리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근에 자리한 농협중앙회 서산시지회는 농번기를 피해 지난 4월 농협 법률 이동 상담실을 운영, 상담전문가가 농업인의 각종 고충을 무료로 해결해주는 등 선진 농협의 경영을 보여준 반면 홍성군지부는 때를 맞추지 못한 경영으로 비난을 자초하게 됐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60세 이상 되는 분들이 요구에 의해 참여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요즘 발생하고 있는 신종사기 대처법 등을 상담해 주었다”고 말하고 “100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했는데 대부분이 농번기와 상관없는 홍성읍에 거주하는 분들이 참여했다”고 해명했다.
농민 김모씨는 “요즘 같이 바쁜 농사철에 농민들을 위한답시고 법률 이동 상담을 실시한다는 것은 형식적이고 농협 직원 위주로 시간 일정을 조정한다며 보여주기 식에 불과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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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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