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농협중앙회 홍성군 하나로마트 매장이 수입산으로 넘쳐나 지역 농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가 8일 취재한 결과 지역에서도 생산이 되고 있는 상품이 있는데도 수입산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성농협마트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숙주나물'

홍성농협마트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아몬드'

농협마트는 중국산(숙주나물), 미국산(아몬드)과 베트남산(구운쥐포), 러시아(북어채) 등을 버젓이 판매대에 진열해 놓고 판매되고 있어 농협의 비도덕적 상업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홍성농협마트에서 판매되는 러시아산 '북어채'

주민 송모씨는 “농협중앙회가 겉으로는 신토불이를 외치면서 안으로는 외국무역을 통해 수입 농수산물까지 버젓이 판매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