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충청북도는 북부지역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156억원을 2012년도 광특예산에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사업은 제천 의림지 명소화 20억원, 단양 수변테마공원조성 30억원, 충주 세계무술공원 조성 36억원 등 지역관광자원 정비에 86억원과 봉양읍 팔송~미당리간 시도정비 25억원, 단양 어상천면 대전~방북리간 군도정비 15억원, 충주 살미면 세성리~재오개간 지방도정비 30억원 등 도로교통 기반시설에 70억원으로 총 15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가에서 특정지역으로 지정만 해놓고 재원확보의 한계성(광특 지역계정)때문에 사실상 추진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의 관광자원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시종 지사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2002년 이후에 7개 문화권이 지정되었고, 현재 2개 문화권이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추진실적이 영산강문화권 6%, 해양농경문화권 10% 등 모든 문화권의 사업진행이 흐지부지한 실정이다.

이는 국가에서 특정지역으로 지정만 해놓고 별도의 재정지원 없이 한정된 광특 시도자율편성분에서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