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동남구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제공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벌였다. 특히, 청소년 보호와 직결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경찰 수사 요청을 예고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천안시 동남구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제공업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게임제공업소(일명 뽑기방)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PC방) 211개소에 대해 불법 행위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주에게 운영 수칙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안내포스터를 부착했다.

동남구는 적발된 법령 위반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계도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혜경 자치행정과장은 “게임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소에 대한 정기적이고 강력한 점검은 청소년 보호와 직결된다. 동남구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 '일벌백계(一罰百戒)' 원칙을 적용하여 재발을 막고, 게임업소들이 자율적으로 건전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도록 유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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