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김장철을 맞아, 홀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 사회의 온정이 이어졌다. 단국대학교 병원 임직원들의 모임인 '단우회'가 후원자로 나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아)은 지난 11일 지역 사회 이웃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다함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국대학교 병원 단우회(회장 이미정)의 후원과 (재)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마련된 후원금은 지역 사회 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김장 김치를 마련하는 데 전액 사용되었다.

이미정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회장은 "올겨울에도 취약계층 이웃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김장 지원 활동을 함께 하여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가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아 관장 또한 "유독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단우회의 후원은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지역 거점 병원 단체인 단우회가 보여준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와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김장 지원을 계기로, 김치뿐만 아니라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 및 건강 상태까지 세심히 살피는 통합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