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권 최대 규모의 로컬푸드 축제 현장에서 천안의 맛과 품질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천안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늘(1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충청권 우수중소기업 &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TJB 대전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 홍보부스, 로컬푸드 판매존, 직거래 상담존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대표 종합 박람회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천안시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며 성환배, 입장포도, 호두 및 호두가공품, 와인·증류주 등 천안을 대표하는 명품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특히 박람회 현장은 TJB 생방송 투데이 중계와 뉴스 보도를 통해 소개되어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는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는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 천안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호응을 바탕으로 대도시권 소비자와의 직거래 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판로 다각화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책임이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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