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행정의 노력이 최고 권위의 국회 포럼에서 인정을 받았다. 천안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천안시 보건소는 오늘(11일) '2025년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자살예방사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5개 지자체만이 선정되었으며, 시는 인구 30만 이상 시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자살률 감소, 사업 추진 등 7개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58.8점)보다 월등히 높은 76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역사회 생명 보호 활동을 위해 헌신해 온 결과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은 천안시가 시민의 심리적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인 행정력을 투입했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상을 받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시는 자살률 감소라는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인구 증가 및 고독사 위험군 증가에 대비한 맞춤형 예방 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시민의 생명 보호에 대한 행정의 노력은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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