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아이들에게 가장 특별한 날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연말 기획 축제를 마련한다. 매년 큰 사랑을 받아 빠르게 마감되는 만큼, 올해도 뜨거운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5회 크리스마스 기획행사 **'Sweet Dream in 꿈누리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겨울 감성을 선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호두까기 병정 만들기, 크리스마스 사쉐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음연 동화 및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구성되었다.

기획행사의 사전 예매는 12월 11일부터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당일(25일)에는 예매자에 한해 '흥놀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연은 선착순 유료 예매로 진행된다. 다만,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25일 체험 부스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아이들의 감수성과 경험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 역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기획 행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중요한 행정이다. 하지만 인기 공연이 매년 빠르게 마감되는 만큼, 예매 과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예매 실패자들을 위한 체험 부스를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행사 기간 내내 확대 운영하는 등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 행정을 펼쳐야 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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