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이병종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윤은미)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회장신동규)는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한가위 맞이 집앞 배송 급식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강화로 청소년들이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센터와 직장공장새마을회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정서지원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교류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은미센터장은 "이번 급식지원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이상의 의미가 있다" 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력 취득 및 진로·직업,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835-4193)또는증평군청학교밖소년지원센터홈페이지(http://www.jp1388.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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