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의미 있는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및 새감마을에서 여름방학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진로 탐색을 위한 ▲반려동물 관리사 직업체험 ▲베이킹 교실 ▲나만의 작품 만들기가 운영되며, 새감마을에서는 (사)한국애견연맹(지부장 최중길)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치료견과 치료사가 함께 참여하는 ▲동물 매개 심리치료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박동신 교육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계절학기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면서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방학 중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정방문과 식품 꾸러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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