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 Wee센터는 5월 20일, 5월 28일, 6월 13일, 3일에 걸쳐 삽교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 '꿈가온'을 운영했다.

'꿈가온'은 '꿈'과 '가운데'라는 뜻의 순우리말 '가온'이 합쳐진 말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 가운데 있다는 뜻이다. 꿈가온 프로그램은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건강한 자기돌봄과 심리안정, 학교적응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 '꿈가온' 모습/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이번 꿈가온은 음악치료 집단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뱃노래, 참새노래 ▲모둠 작사 ▲다양한 타악기 연주 ▲진진가 게임 ▲함께하는 합주 ▲Dream us 등 총 6회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꿈가온' 활동에 참여해 악기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나타내고, 모둠활동으로 게임을 통한 즐거운 협동 음악 시간을 경험했다. 이번에 처음 운영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세울 수 있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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