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조성찬기자 = 아산세교중학교(교장 김종학)는 5월 26일 오전 9시 50분부터 교내 강당에서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과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아산시장, 도의회 의원, 지역사회 관계 내빈 및 학부모(보호자) 대표,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하였다.

아산시 배방읍 동방로 172에 위치한 아산세교중학교는 탕정택지개발지구와 배방택지개발지구로 유입되는 학생 배치 및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2025년 3월 4일 학생 244명과 교직원 41명이 첫 등교를 시작하였다.

이번 개교식은 학교의 개교를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축사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교육하는 아산세교중학교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따뜻한 관계를 맺어가는 상호 존중의 본보기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활동 영상과 사제동행 공연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 준비한 축하 공연이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 개교식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학교 설립 경과 보고, 교기 전수, 학교장 인사, 교육감 축사, 내빈 축사, 교가 제창, 폐식사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시설 참관 후 오색줄 자르기와 교문 앞에서 교훈석 제막식,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교육감,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장, 도의원, 시의원, 학생회장, 교직원이 함께 개교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산세교중학교 김종학 교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배움이 즐거운 아산세교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산세교중학교는‘함께 더 멀리 꿈을 향해 올 곧게’라는 교훈 아래 학습자 주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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