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이 음성군보건소(소장 신연식)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과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및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일 충주시, 제천시 보건소와의 협약에 이어 음성군 임산부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음성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음성군 임산부 지원 확대 및 서비스 연계 강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임산부 돌봄 체계 구축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정책 발굴 △사업 홍보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등이다.

이장희 원장은 "충주시, 제천시에 이어 음성군보건소와도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지역 임산부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