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오정일 기자 = 지난 3월 25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조성찬 행정사사무소가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예비역 소령 출신인 조성찬 행정사는 군 행정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과 유원대학교 경찰학부 졸업을 통해 취득한 행정학 학사 학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행정적 문제 해결과 민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 행정사는 "단순한 행정 대행을 넘어, 생활법률을 통해 주민들이 겪는 소소한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마을 단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민원 문제를 주민 친화적으로 풀어가며,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조성찬 행정사는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코칭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는 행정 실무 능력과 리더십, 그리고 진로 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을 통해 행정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은 젊은 세대에게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군에서 체득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 경험을 기반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신뢰를 쌓아갈 방침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행정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지역에서 조성찬 행정사사무소의 개업은 단순히 행정적 도움을 넘어, 지역 사회의 갈등 해결과 조화로운 관계 형성에 기여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 행정사가 앞으로 만들어갈 성과와 변화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