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교육 마무리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실천의 첫 걸음! 위험신호 인식과 조기 대응 교육
최용관 기자입력 : 2025. 03. 20(목) 08:41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사회리더 역량강화 교육 모습/사진제공=예산군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군청 추사홀에서 지역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사회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과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황보영 센터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장, 부녀회장 등 주요 지역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살 및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예방 조치 및 자살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으며,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가 현장에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대응에 있어 지역 리더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으며, 리더들이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 리더는 "자살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더 확실히 인식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에게 더 효과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들이 자살 예방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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