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골든타임 지키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임계점 관리
-인계점 8개소 지정·관리,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구축 노력
김기범 기자입력 : 2025. 02. 10(월) 11:29
임계점(부여군청소년수련원 운동장, 부여백제휴게소(공주방향), 부여백제휴게소(서천방향), 부여종합운동장, 부여중학교 운동장, 외산중학교 운동장,임천중학교 운동장, 충화초등학교 운동장)/사진제공=부여군
[부여/CTN]김기범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16년부터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임계점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응급헬기는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등이 가능한 응급의료 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있다. 또, 심장박동기와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 삽관술 등 전문 처치가 가능하다.

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지역응급의료

기관인 건양대학교부여병원에서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속하게 이송해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응급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인 인계점은 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부여중학교 운동장, △부여종합운동장, △임천중학교 운동장,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운동장, △충화초등학교 운동장, △외산중학교 운동장, △백제휴게소 양방향 등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하늘 위 응급실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응급헬기 인계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4093027@hanmail.net
김기범 기자 입니다.
김기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