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전충남본부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 시행
설 연휴 (1.24~2.2 : 10일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 대비충남권 전체 9.2% 감소(342천대/일), 최대 484천대 예상
- 평균 예상소요시간 : 서울→대전 4시간 10분, 대전→서울 4시간

귀성은 28일(화) 7시 ~ 13시,
귀경은 30일(목) 12시 ~ 18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
임시 갓길차로 운영(4개소) 및 감속차로 연장(청주IC, 대전IC)으로 혼잡 완화
휴게소 및 졸음쉼터 화장실 확충으로 쾌적한 귀성길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01. 23(목) 13:23
[경제/CTN]정민준 기자ㅣ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오는 24일 ~ 2월 2일까지 10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강화, 편의시설 고객서비스 향상,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 교통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502만대로 전년대비 7.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권은 하루 평균 약 342천대로 전년대비 9.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당일 484천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귀성은 28일 오전 07시∼13시, 귀경은 30일 12시∼18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소 기준 서울~대전 간 평균 소요시간은 귀성은 4시간 10분, 귀경은 4시간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다양한 교통관리기법을 현장에 적용하여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먼저, 경부선 대전나들목과 청주나들목 진출램프 감속차로를 연장하여 진출차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본선 정체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부선 및 호남지선 일부 구간에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를 운영하고,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24일 경부선 신탄진휴게소는 전 국민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위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5개 교통안전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속도로 소통상황, 최적경로 및 출발 시간대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과 도로공사 홈페이지, 도로공사 콜센터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수시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서도 교통상황 및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교통량이 늘어나며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의 졸음운전과 주시태만 사고 등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2시간 이상 운전하게 되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27일은 충청권 전역에 비와 눈이 예보돼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과 차량점검 및 강설시 속도를 줄여 사고방지는 물론 2차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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