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천안]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성평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을에 양성평등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민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은 ‘2024년 천안시 양성평등마을만들기 사업’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 양성평등 마을로 지정된 목천읍 지산2리와 입장면 효계1리의 사업 경과를 공유했다. 윤 전문관은 발표를 통해 해당 마을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성평등을 위해 주민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곽근영 광주 동구 여성희망창작소 사무국장은 ‘주민 참여를 통한 성평등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곽 사무국장은 광주 동구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 참여를 통해 성평등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주민들이 스스로 성평등 교육을 받고, 성평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포럼에는 양성평등 마을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성평등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각 마을에서의 성평등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양성평등마을 조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4회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포럼’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양성평등마을 조성은 참여한 주민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서로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천안시 전역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신뢰받는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또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번 포럼은 천안시가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평등 활동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