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캄보디아에 안전모·안전화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기부
정민준 기자입력 : 2024. 12. 03(화) 15:21

3일, 민병균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장(맨 앞, 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공사업교통부에서 ‘안전물품 기부식’을 진행하고 있다.
(맨 앞, 오른쪽 : 레이롬(Ray Rom)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철도국장)
[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가철도공단은 3일 캄보디아에 재사용이 가능한 안전물품 1,000여개를 기부하고 철도 안전관리 기술을 설명하는 “안전물품 기부식 및 K-철도 안전기술 세미나”를 캄보디아 프놈펜 공공사업교통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현장 근로자들 중 일부는 안전모 대신 오토바이 헬멧을 쓰거나 슬리퍼를 신고 작업하여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공단은 철도사업 준공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나 불용처리 된 안전모·안전조끼·안전화 등 안전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되는 안전물품은 성능검사에서 통과되고 세척된 상태로 캄보디아에 전달된다.
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차관 등 고위관계자들과 대사관이 참석했으며, ▲ 국가철도공단 소개 ▲ 국내 철도 안전법령 및 사업관리 설명 ▲ 철도안전 분석 시스템 소개 ▲ 기부한 안전물품 사용방법 안내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효과적인 자원 재사용으로 약 2톤의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캄보디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캄보디아 철도사업에 대해 참여의사를 전달하여 향후 K-철도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 전 지역본부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철도 건설현장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현장 근로자들 중 일부는 안전모 대신 오토바이 헬멧을 쓰거나 슬리퍼를 신고 작업하여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공단은 철도사업 준공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나 불용처리 된 안전모·안전조끼·안전화 등 안전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되는 안전물품은 성능검사에서 통과되고 세척된 상태로 캄보디아에 전달된다.
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차관 등 고위관계자들과 대사관이 참석했으며, ▲ 국가철도공단 소개 ▲ 국내 철도 안전법령 및 사업관리 설명 ▲ 철도안전 분석 시스템 소개 ▲ 기부한 안전물품 사용방법 안내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효과적인 자원 재사용으로 약 2톤의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캄보디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캄보디아 철도사업에 대해 참여의사를 전달하여 향후 K-철도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단 전 지역본부와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철도 건설현장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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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