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은 11월 12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통합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제3차 정기회의는 위기사례 맞춤형 분과위원회로 진행됐으며 5개의 기관(서산시 여성가족과, 서산시보건소,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의 실무자가 참석 위기청소년 사례에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박주영 센터장은 "오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사례에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사각지대를 좁히고, 서산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