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국간사, 정원문화 확산 힘모은다
7일 업무협약…무궁화동산 조성 지원·봉사활동 등 상호협력
정민준 기자입력 : 2024. 11. 07(목) 18:20
사진 왼쪽부터 최민호 세종시장, 정경화 국군간호사관학교장(세종시 제공)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정경화)가 7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정원도시 가치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세종시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국군간호사관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 지원 등이다.

시는 세종시산림조합과 협력해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무궁화 50주를 지원해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

1951년 창설된 국군간호사관학교에는 현재 약 350명의 생도가 재학 중이다.

시는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생도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치유와 인성함양 등 정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주요행사 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협조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생도들이 무궁화동산에서 휴식을 취하며 바쁜 학업과 훈련 중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얻길 바란다”며 “정원이 선물하는 추억과 마음의 안식이 훌륭한 간호장교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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