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박순신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3일 오후1시 서산해미읍성에서 '2024 충청병마절도사 부임행렬'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해미읍성 보존회가 주관, 조선 시대 해미읍성에 부임하는 병마절도사의 부임 행렬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행사에는 해미면 민, 공군제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조선 시대 웅장했던 부임 행렬을 선보였다.

행렬은 오후 1시 해미면 행정복지 센터를 출발해 해미읍 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을 도착해, 부임 행렬을 맞이하는 군과 마중 단의 영접 퍼포먼스가 있었다. 진남문을 통과한 행렬은 행사장에 도착해 이선영씨 사회로 실시 된 무예 시연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중고판소리 보존회 주관 제3회중고제국악축제와 우리 판소리 춤 공연이 있었다.

이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시의회의장, 백종신 서산시문화원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강춘식 충청남도 노인 회장 등이 참여했다.

해미면민,지역예술단 모습(사진 박순신 기자)

행렬이 해미읍 시장을 지나는 장면(사진 박순신 기자)

진남문에서 부임행렬을 영접하는 광경(사진 박순신 기자)

병마절도사 무예 시연(사진 박순신 기자)

승무 춤 공연장에 참석한 내빈 모습(사진 박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