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삼양유, 꼬마 군인들이 떴다 '충성'
이기국 기자입력 : 2024. 09. 20(금) 20:41
원생들이 유격훈련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사격훈련 체험 모습(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
[교육/CTN]이기국 기자 = 삼양유치원(원장 정현주)은 20일 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으로 변신하는 군인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은 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어 의식주 체험과 다양한 훈련체험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인과 같은 용감함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계획됐다.
유아들은 군복을 입고, 유격훈련, 사격훈련, 야외캠프, 경계초소 포토존 등을 즐기며 자유롭게 체험했다.
놀이를 통해 알게 된 감사의 마음을 편지를 써서 전해드리고 싶다며 "우리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고 싶어요!", "정말로 밖에서 잠을 자는 거에요? 너무 추울 것 같아요~"라고 했다.
정현주 원장은 "이번 군인놀이 체험은 아이들이 몰입하여 놀이를 함으로써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군인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유아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 이웃 및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표현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난감이나 교구로 단순히 직업을 흉내내는 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활동 속에서 다양한 나라사랑의 교육을 운영해 유아들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자긍심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유치원 모든 교육공동체가 노력할 것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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