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김희정, 전은영)은 13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리 동네 한가위’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1가구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모듬전과 나박김치를 손수 만들고 송편, 식혜, 한과도 준비했다.

전은영 단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쌍용2동장은 “소외감이 깊어지는 명절에는 더욱더 우리 주변을 향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