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열린 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지역 장애인의 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홍성에서는 선수 52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총 8개 종목에 참가하였다. 선수단은 출전 종목인 육상, 조정, 역도 종목에서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내 종합 5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상, 역도 종목에서는 2관왕을 달성했으며 조정 종목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여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임광섭 교육장은 “경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의 노력이 빛났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소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