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6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교육장기 겸 예산군육상연맹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상 경기대회는 지역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예산지역 최대 학생 육상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초 19교, 중 3교에서 208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종목으로는 80m, 100m, 200m, 400m, 600m, 800m 등 다양한 트랙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쟁의 긴장감을 느끼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예산초등학교 대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에 대한 더 큰 목표를 세우고 운동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겠다며, 육상은 나에게 꿈을 주는 스포츠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육상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대회 결과와 메달에 연연하지 말고 각자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굳은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 학생들이 미래의 육상계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