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예산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47명이 훈련에 참여해,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 전시직제편성 훈련, △ 전시현안과제 토의, △ 도상연습, △ 비밀 반출 훈련, △ 학교 재배치 훈련과 민방위 대피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훈련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저경력 공무원 대상 안보현장 견학, 전 직원 비상식량 체험과 통일·안보강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26일 사후강평회를 끝으로 을지연습을 마무리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금년도 을지연습을 되새기고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하 교육장은 “다양한 훈련과 적극적인 참여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을지연습 기간 훈련에 함께해준 모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