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4일 아산시 배방읍 소재 이마트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을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 휴가철 대비하여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높은 대상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은 연면적 4만 4267㎡(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곳이다.

김오식 아산소방서장은 이 날 이마트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관계자에게 대상물 현황 및 화재 취약요인 청취 후,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은 사소한 사고에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지속적인 안전컨설팅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