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막기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소화기’와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화재경보기’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1대씩 비치하고,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배터리 수명이 약 10년이기 때문에 작동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야 한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