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박순신 기자 = 서산시 문화원 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는 지난 7월 24일 “미디어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수강 생의 영상 기획, 촬영, 편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 5일부터 7월 24일 까지 15회 차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업은 수강 생의 제작물을 시청자 참여 방송에 송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수강생들은 영상 기획에 대해 배우고 기획서를 바탕으로 촬영과 편집하면서 영상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웠으며, 이번 수업을 통해 수강생 팀은 3가지 다큐멘터리 영상과 1가지 토크 쇼 영상을 제작했다.

한 수강 생은 “처음에는 영상물을 만들어 방송국에 보낸다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강사들과 사업 담당자와 현장에 가서 같이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까 뿌듯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백종신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장(서산문화원장)은 "본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강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미디어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시민들이 미디어 전반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도 교사와 수강생들의 수업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