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에 이어 2024 천안 초등 수업코칭전문가그룹 배움자리를 진행했고, 현재 수업코칭을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천안 초등 수업코칭전문가그룹 배움자리는 수업코칭의 이해와 실천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고민을 해결하고 수업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욕구코칭)을 각각 3월에 4일간 2회 진행하였다. 이후, 수업 공동체 리더로 양성된 수업코칭전문가그룹은 5월부터 6월까지 6개의 수업코칭그룹으로 나누어 수업나눔을 진행중이다.

천안 초등 수업코칭전문가 6개 그룹은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별 3인 1조로 1명의 수업자를 1차부터 3차까지 3주 간격으로 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코칭은 수업고민이 많았던 초등교사 6명을 대상으로 수업참관과 수업나눔으로 이루어지며, 수업 나눔은 6단계로 수업 칭찬하기-수업자 입장에서 수업 바라보기-학생입장에서 바라보기-수업 고민 이야기하기-수업고민 해결 방안 모색하기-도전과제를 주어 점진적인 수업에 대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6월 3일에는 천안아름초에서 6월 4일에는 천안와촌초에서 2번째 수업코칭이 진행되었으며, 수업코칭에 참여한 수업자는 “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나눔을 통해 수업에 대해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이야기했으며, 수업코칭자는 “ 천안교육지원청이 충남에서 최초로 수업나눔에 대해 앞장서서 활동하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교사주도성을 신장할 수 있는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