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지난달 30일 ㈜대전충남생태연구소숲으로(대표 박순희)와 보훈대상자를 위한「산촌마을과 함께하는 희망이야기」프로그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충남생태연구소숲으로는 산림형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숲해설가 등 전문강사를 통한 자연생태교육 및 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임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보훈가족의 힐링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대상자의 선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산촌마을과 함께하는 희망이야기」 프로그램은 2024년 6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총 12회를 실시한다.

박순희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숲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용기 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신 숲으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보훈가족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