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사)월드브릿지는 지난 1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월드브릿지가 주최하고 YC청년회의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민들과 지역 학생들,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에 이어 비석닦기와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 베트남, 대만, 중국 등의 외국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시우 (원신흥중1) 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평화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같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떠올리며 나도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월드브릿지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얼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