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코레일테크(대표이사 조대식)가 고속철도차량(SRT) 청소 품질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시범 청소 시연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코레일 부산철도차량정비단(부산단)에서 진행됐으며 코레일테크 정태균 환경사업본부장, SR 기획혁신실 김희천 실장과 차량기획부 강인호 부장 등 관계자 약 24명이 참석했다.

코레일테크는 이번 청소 시연회를 통해 확인된 ‘청소 작업자별 청소 방법의 차이에서 기인한 청소 품질 불균일성’을 개선하고자 작업 매뉴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완하여 전 사업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작업 시간 대비 투입 인력에 맞는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교육을 강화하여 업무 책임을 분명히 하고, 청소 품질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회에 참석한 코레일테크 정태균 환경사업본부장은 “시범 청소를 통한 청소 방식의 일원화와 개정된 매뉴얼의 현장 공유가 청소 근로자의 개인별 청소 능력 편차를 최소화하고, 전반적인 청소 품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현장 맞춤형 청소 방법과 청소장비 고도화가 작업 능률을 높여 청소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레일테크는 더 나은 국민의 열차 이용 경험 제공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