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지난 5월 31일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는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아산시·서산시·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4년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 정기총회를 온양제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창선 공동대표는 기념사에서 “협의회가 출범한지 3년차를 맞아하기까지 회원들의 노력과 지원단체의 협조가 있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모두가 상호 협조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이번 총회를 통해 상호협력체계가 성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2대 국회에서 새롭게 인기를 시작한 복기왕, 이재관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정연태 공인노무사(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권리구제지원단)가 “경비노동자 이건 알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평소 경비노동자와 관련한 노동법 상담 중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경비노동자가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 2024년 사업계획 승인, ▲ 선거관리위원 선출, ▲ 기타의안, ▲ 공동대표 선거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동대표는 홍창선, 이종흥 회원이 연임하였고, 부대표는 김운환 회원이 새롭게 당선되었다. 연임한 이종흥 공동대표는 “경비노동자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라며 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