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기국 기자 =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학교장 장영)는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여 금3, 은3, 동3, 특별상2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상업경진대회는 도 내의 모든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이 한데 모여 금융, 회계, 세무, 창업, 경제, 전자 상거래 등 다양한 상업 계열 전공 분야의 실력을 겨루는 큰 규모의 대회이다.

이러한 상업경진대회에서의 입상 실적은 추후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취업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펙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그동안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금융회계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꾸준히 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왔으며 그 결과 매년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두어 충청북도의 경쟁력 있는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회계실무, 창업실무, ERP, 금융실무, 경제골든벨 종목에 출전한 결과 회계실무(금상, 은상, 특별상), 창업실무(동상), ERP(은상), 금융실무(금상), 경제골든벨(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과 같이 전 종목에서 상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입상한 학생들은 다가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24.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회계과의 주전공 분야인 금융실무 분야에서는 2021년 충북상업경진대회(금상, 은상), 2021년 전국상업경진대회(금상, 동상), 2022년 충북상업경진대회(금상, 은상), 2023년 충북상업경진대회(금상, 은상, 동상), 2023년 전국상업경진대회(은상, 동상)에 이어 4년 연속 충북상업경진대회를 제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금융회계과의 경쟁력은 그동안 훌륭한 취업 실적(국가직 행정공무원,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한화그룹,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 이어져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 해마다 학생이 행복한 학교로 혁신해나가고 있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