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28일(화)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5월 25일(토)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전남 목포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55개 초, 중학교 학생선수들 282명이 육상 등 26개 종목 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 1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4개,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성환중학교는 역도대회에 4명이 출전하여 모두 입상했으며, 특히 49KG급 정혜담(대회 및 부별신기록) 선수와 71KG급 위세영(대회신기록)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에 천안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병도 교육장은“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잘 참고 땀 흘려가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