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이성규 인턴기자 = 지난 2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학교폭력예방 충남유소년·청소년축구연맹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남연맹이 주최, 충남유소년축구연맹과 대한태권리더경영연구회가 주관하고 주식회사 셀마 후원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이번 대회 대회장인 주)셀마 강현준 대표이사, CTN 가금현 대표이사, 문진석 국회의원,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 충남도의회 김은나 전의원, 충남유소년축구연맹 강현수 회장, 대한태권리더경영연구회 이호진 고문, 충남태권도장 연합회 오정일회장, 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남연맹 조성찬 사무총장 등 이 자리했다.

각 클럽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를 추천하여 13명에게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무FC 유원식 감독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고 우수지도자 표창에는 진인우(다온FC)감독, 김태호(청무FC)감독, 명노현(솔빛FC)감독, 윤설빈(가온FC)코치가 수상했다. 그리고 각 클럽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를 추천하여 13명에게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유소년축구연맹 산하 클럽에서 활동하는 8세부터 16세까지 대상으로 경기는 6인제 풀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1·2학년부(8~9세) 5개 팀, 3·4학년부(10~11세) 9개 팀, 5·6학년부(12~13세) 9개 팀, 총 24개 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였다.

이번으로 두번째로 열리는 학교폭력예방 충남유소년·청소년축구연맹전은 매년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과 여가문화 정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의의를 가지고 있다.

강현준 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강현준 대회장은 “우리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팀워크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 계기로 유소년·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주)셀마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5시에 예상되었던 비소식이 오후 3시부터 폭우형태로 내려 부득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해산하게 되어 남은 경기는 주말클럽활동 시 경기를 마무리하고 시상한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