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지난 21일 충남형 늘봄학교인 신계초등학교에서 관내 독립유공자인 ‘유관순’을 주제로 일일교사로 활동하였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장⋅발달을 위한 각종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회 각계에서 동참 중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도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수업은‘유관순 열사를 통해 오늘을 봄’이라는 주제로 유관순 열사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유관순 열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국가보훈부 캐릭터인 ‘보보’가 깜짝 등장하여 유관순열사를 본받아 나라지킴이가 되라는 의미로 ‘나라지킴이 배지’를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도 준비되었다.

이용기 지청장은 “늘봄학교 참여수업이 미래세대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보훈문화 조성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