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운행 후 휴게소에서 얼음생수 받고 꼭 쉬어가세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약 70% 졸음·주시태만으로 발생
옥천휴게소(양방향), 금강휴게소, 황간휴게소(양방향) 편의점에 들러 차 키를 제시하면 10월까지 오후 2∼4시 사이에 얼음생수 제공 시범 운영
정민준 기자입력 : 2024. 05. 19(일) 19:56
황간휴게소(부산방향) 이용객들이 휴게소 편의점에 들러 차 키를 보여주고 얼음생수를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제공)
[경제/CTN]정민준 기자ㅣ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규성)는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약 71%의 사망자가 졸음·주시태만(추정)으로 발생했다며, 장거리 운전 중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꼭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 68명 중 약 81%인 55명이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주시태만이 원인으로 꼽힌다.

2시간 운전하거나 졸릴 때는 참지 말고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서울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면 2시간 운행 지점인 영동지사 관내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양방향), 금강휴게소, 황간휴게소(양방향) 등 5개소를 집중적으로 “휴식 중심” 캠페인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얼음생수는 해당 휴게소 운영업체와 협업하여 약 5만 개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5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 휴게소 편의점 직원에게 차 키를 보여주면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얼음생수를 제공한다. 다만 추석명절 기간인 9월 15일부터 9월 18까지 4일간은 제외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얼음생수 제공 등으로 휴식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모든 도로에서 졸음운전 사망자 감소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졸음쉼터에서도 얼음생수를 제공하니 충분한 휴식으로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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