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이성규 인턴기자 =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쌍용2동 내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쌍용2동 주민자치회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점검 및 단속, 청소년근로권익보호 관련 유인물 및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전달 등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을 계도하는 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식당 업주가‘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식당입구에 부착하고 있다.

공원 내 청소년들이 흡연, 음주를 자주한다는 구역을 순찰하고 있다.

쌍용2동 우관제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판매금지, 노래방 등 청소년출입금지기간(22시~09시) 엄수, 청소년근로권익보호에 대해 업소를 대상으로 계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쌍용2동을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2동 주민자치회 디지털문화분과(분과장 이기섭) 주관으로 추진된 ‘우리마을 청소년지킴이’ 활동은 올해 2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의제이면서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 사업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