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원장 조경훈) 4월 30일(화) 청소년들이 밀집해있는 학교 인근 및 청소년집중 지역(신부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거리 아웃리치를 실시하였다. 이번 아웃리치는 신학기를 맞아 적응에 어려움이 있거나, 위기(가능) 상황에 노출되는 등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 및 사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자리로 추진되었다.

특히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긴급구조 하여 24시간 일시보호 할 수 있는 일시보호소 ‘편안하루’,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청소년전화1388 운영, 학교폭력·아동학대·재난 등 위험 상황을 경험하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지원사업과 연계한 거리 아웃리치로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도모하고자 한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전화 1388로 신학기에 학교적응이나 교우관계가 어려운 학생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국 17개 시·도,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041-554-2130으로 문의하면 필요한 도움을 지원 받을 수 있다.